[뉴스1번지]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민주 전대 돈봉투 의혹' 파장
민주당의 사법리스크 관련한 여야 공방이 주말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후폭풍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태영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백현동 특혜 의혹'에서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구속되자 여당은 이 대표의 거짓말이 드러났다며 맹공을 쏟아부었습니다. 이제 김 씨가 구속됐으니 수사가 윗선을 향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를 넘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향한 가운데, 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당은 적당히 묻고 가겠다는 검은 속내라고 비판하는데, 자체 조사를 결심한 배경이 뭘까요?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도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조속히 프랑스에서 귀국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 조기 귀국해 조사 받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난 대선 경선 때 송 전 대표가 사실상 이 대표를 지원했고,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표가 송 전 대표의 인천 계양을 선거구를 재보선을 통해 물려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다시 계파 갈등이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여야 지도부가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약속하는 입장도 저마다 내놓았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함께 추모하는 건 이번이 3년째죠?
김기현 대표 취임 한 달이 넘었지만, 잇단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것 역시 논란을 키웠는데요. 리더십을 둘러싼 비판은 물론, 지지율을 반등시킬 돌파구가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정치인은 자신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민의힘과 결별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전 목사 문제로 불거진 국민의힘 내홍의 불씨가 잦아들까요?
미국을 방문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귀국길에 도감청 의혹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유감 표명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의 신뢰와 믿음은 굳건하다는 확고한 인식도 강조했는데요. 한미회담에 의제가 다룰 계획도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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